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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남해에서 집짓기 2 7월 5일 오늘도 무더위가 장난 아니다 현장에 가니 햇살이 엄청 따가웠다 일하시는 분들 이마에는 땀방울이 비 오듯 내리고 있었다 가는 길에 시원한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사 가지고 갔던 게 조금이나마 덜 미안했다 벽면 작업이 한참이라 가까이 갈 수가 없어 사진 찍기가 조금은 미안하지만 집 짓는 단계를 남기고 싶은 제 마음을 조금은 이해하겠죠 여기저기 철근들이 많이 나와 있고 못들도 많이 너저분하게 늘려 있어 조심조심 또 조심 ~~ 7월6일 오늘도 집 공사 장으로 출근했어요 공사장 주변에 담배꽁초 하고 못들도 줍고 정리정돈도 좀하고 하루 시작을 또 합니다 남편이 찍어준 집위에서 본 사진 입니다 건물 이쪽에서 본 현관입구 쪽이네요 이제 집 모양이 제대로 나오는 거 같죠 ~~ 하루하루 공사하시는분 땀 흘린 만큼.. 더보기
소소한 일상 2 전원 생활에 봄에 씨를 뿌리고 모종을 심은 채소가 재미를 느끼게 만들어 주고 수확해서 먹는 기쁨 까지 선물을 합니다 열심히 잡초를 뽑고 애정을 준 만큼 무럭무럭 많이 자랐죠 ㅎㅎ 옆에서 열심히 자라고 있는 더덕 들도 많이 풍성해 가을 쯤에서 옮겨 심어야 할듯 합니다 싱싱한 채소를 수확 해서 지인들 에게 나누워 주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이런 재미로 더 정성 들이고 열심히 키우는거 같아요 em하고 막걸리를 희석해서 뿌리고 키우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수 있어 너무 좋아요 봄에 심은 브로콜리모종은 이렇게 큰 브로콜리로 돌아 오고 너무 커 한 송이로 며칠 동안 요리 해서 먹었습니다 직접 키운거라 영양이 두배가 되는 느낌 이에요 ㅋㅋ 조그만한 단호박과 애호박도 여기 저기서 서로를 뽑내고 먼저 봐 달라고 아우성 입니.. 더보기
자연산 두릅 시골 산과 들은 봄을 알리는 중입니다 포근한 날씨도 좋고 진달래와 개나리는 눈을 호 강 시켜주고 학창 시절 소녀처럼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나중 전원 생활을 위해 심었던 복숭아 나무도 꽃을 피우기 시작 했어요 새롭고 더 애착이 가는 나무들 입니다 내년이면 더 많이 자라 열매도 맺겠죠 식물 들은 정성을 들이면 그만큼 돌아 온다고 하더니 진짜 인가 봅니다 자연산 두릅도 이렇게 많이 따서요 자연산 이라 향도 진짜 찐 하고 맛도 너무 좋은 거 있죠 남편하고 정신 없이 먹는다고 사진을 못 찍은 게 너무 아쉬워요 다음 번 에는 요리 사진도 올릴게요 넓은 바다처럼 이번 주도 힘내서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주말에는 휠 씬 아름다운 봄 꽃이 우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하트 ♡ 눌려 주실 거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