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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남해에서 집짓기 2

7월 5일 

 

오늘도 무더위가 장난 아니다 

 

현장에 가니 햇살이 엄청 따가웠다 

 

일하시는 분들 이마에는 땀방울이 비 오듯 내리고 있었다 

 

가는 길에 시원한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사 가지고 갔던 게 조금이나마 덜 미안했다 

 

벽면 작업이 한참이라 가까이 갈 수가 없어 사진 찍기가 조금은 미안하지만 

 

집 짓는 단계를 남기고 싶은 제 마음을 조금은 이해하겠죠 

 

 

 

여기저기 철근들이 많이 나와 있고 못들도 많이 너저분하게 늘려 있어 조심조심 

 

또 조심 ~~

 

 

7월6일 

 

오늘도 집 공사 장으로 출근했어요 

 

공사장 주변에 담배꽁초 하고 못들도 줍고 

 

정리정돈도 좀하고 하루 시작을 또 합니다 

 

 

남편이 찍어준 집위에서 본 사진 입니다 

 

 

건물 이쪽에서 본 현관입구 쪽이네요 

 

 

 

이제 집 모양이 제대로 나오는 거 같죠 ~~

 

하루하루 공사하시는분 땀 흘린 만큼 진행은 잘 되고 있어 

 

기분은 좋아요 

 

 텃밭 쪽에서 보는 집 모습이네요 

 

아늑한 느낌이 들죠 ...

 

내부 공사 등으로 오늘 일은 마감이 되는 거 같아요 

 

무척 더웠는데 다들 안전사고 없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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